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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금연 효과 논란 종지부 찍나…"상담 결합시 유효"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전자담배의 금연 효과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연상담과 결합할 경우 금연 비율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베른대 일차의료연구소(BIHAM) 소속 레토 아우어 교수 등이 진행한 금연을 위한 전자 니코틴 전달 시스템 효과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15일 게재됐다(DOI: 10.1056/NEJMoa2308815).전자전자담배를 둘러싼 논란은 크게 두 가지. 전자담배가 과연 일반 담배 대비 덜 해롭냐 여부 및 전자담배를 통한 금연 효과가 발생하느냐 여부다.전자담배의 금연 효과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표준 금연상담과 결합하면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자담배는 흡연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니코틴만 선택적으로 흡입한다는 점에서 일반 담배를 통해 노출될 수 있는 각종 발암물질량은 크게 줄일 수 있다.다만 이같은 이점은 일반 담배와의 비교에서 '상대적인 이점'일 뿐 전자담배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같다.전자담배를 통한 금연 효과에 대해서도 명쾌한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나 일반 담배의 금연 이후에도 전자담배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전자담배의 흡입 횟수나 흡입량이 늘어나는 경우 등 변수가 많아 각종 연구에서도 상이한 결론이 나오고 있다.레토 아우어 교수는 공개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1년 이상 하루에 최소 5개비의 담배를 피우면서 금연하기를 원하는 성인을 무료 액체형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해 6개월 동안의 금연 효과를 살폈다.전자담배 그룹은 표준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일반 담배 그룹은 표준 금연상담 프로그램에 덧붙여 니코틴 껌이나 패치와 같은 니코틴 대체 요법을 선택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았다.총 1246명의 참가자 중 622명이 전자담배 그룹에 배정됐고, 624명이 일반 담배 그룹에 배정됐다.분석 결과 지속적으로 담배를 끊는 것으로 확인된 참가자의 비율은 전자담배 그룹에서 28.9%, 일반 담배 그룹이 16.3%으로 전자담배에서 금연 효과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6개월 째 상담을 위한 방문 전 7일 동안 금연한 참가자의 비율은 전자담배 그룹이 59.6%, 일반 담배 그룹이 38.5%였지만, 니코틴까지 완전히 사용하지 않은 비율은 각각 20.1%, 33.7%로 전자담배 그룹이 다소 떨어졌다.심각한 부작용은 전자담배 그룹에서 25명(4.0%), 일반 담배 그룹에서 31명(5.0%)이 발생했고 이상반응은 각각 272명(43.7%)과 229명(36.7%)으로 대동소이했다.연구진은 "표준 금연상담에 전자담배를 추가하면 금연 상담만 받은 경우보다 흡연자의 금연 성공 비율이 더 높아졌다"며 금연을 위한 전자담배 사용를 지지했다.
2024-02-16 05:30:00학술

뚜렷하지 않은 효과에도 금연권고는 가치가 있다

메디칼타임즈=김용범 원장환자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약물을 제공하거나 상담을 해 주는 것이 혼자서 무작정 끊으라고 권고하는 것보다 성공률이 2배나 되며 그렇지만 성공률은 여전히 20%를 넘지 않는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미국의학협회 연례회의에서 UCLA Michael K. Ong 박사의 발표요점은 한마디로 "계속 시도하라"다. 현재의 금연방법들이 앞으로도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여겨질 것이며, 비록 그들의 효과가 기껏해야 높다고는 못해도 환자 스스로 끊으라고 놔두는 것보다는 낫다고 Ong박사는 말했다. 임상의사들은 흔히 이러한 문제들로 환자들을 도와주는 것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 그는 말한다. 최근 미국 CDC 조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보건전문가를 만났던 환자들의 오직 반수만이 금연을 권고 받았다고 한다. 이전 조사에 따르면 의사들이 금연에 협조적이지 않은 이유들로 "너무 바쁘다", "돈이 안 된다", "헛수고이다" 그리고 "환자들이 두려워 멀리한다" 등이 있었다. 그러나 Ong 박사는 흡연으로 인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를 지적하며, CDC 조사에서 흡연자들의 2/3 이상이 금연을 원하지만, 금연을 시도한 1/3만이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단순히 담배를 끊고 싶은 흡연자들에게 금연전화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치료만큼이나 효과적이어서 연구에 따르면 약 20%의 환자가 금연전화를 이용하여 적어도 6개월간 금연을 유지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 밖에 니코틴 껌, 사탕, 패취, 비강분무기 및 흡입기 등을 이용하거나 니코틴 욕구를 줄이기 위한 약제들(웰부트린 또는 챔픽스), 전자 담배 등이 각각 장단점들을 가지고 현재 이용되고 있다.
2012-04-24 09:41:33제약·바이오

"오바마 美대통령, 마침내 금연에 성공해"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담배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월 이후 흡연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년간 담배에 중독됐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러나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정기적인 건강 검진 이후 의사의 금연 권고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담배에 대한 욕구를 니코틴 껌을 이용해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 중 오바마 대통령은 금연을 선언했지만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가끔씩 흡연을 한 사실을 인정했었다.
2010-12-29 08:58:16제약·바이오

니코틴껌, 흡연 임산부에 유익해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니코틴 껌이 임산부의 금연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담배 피우는 횟수는 줄여 미숙아 또는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10월호 Obstetrics and Gynecology지에 실렸다. 미국 커네티컷 의과대학 쉐릴 온켄박사는 194명의 흡연 임산부를 대상으로 니코틴 껌과 위약 껌을 무작위로 투여했다. 총 12주간의 실험 동안 모든 여성은 금연 상담을 받았다. 연구결과 니코틴 껌을 씹은 임산부의 경우 담배 피우는 횟수가 5.7% 줄어들었다. 반면 위약껌을 씹은 임산부는 3.5%가 담배 피우는 횟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니코틴 껌을 투여받은 임산부의 경우 위약껌을 투여받은 여성에 비해 출산한 신생아의 몸무게가 훨씬 더 많이 나갔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니코틴껌 역시 동물 실험 결과 유아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니코틴 껌과 니코틴 대체품은 임산부에는 사용이 승인돼지 않았다.
2008-10-08 10:25:39제약·바이오

12주 요법 OTC 금연껌 FDA 시판승인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노바티스 소비자 건강 사업부가 개발한 니코틴 껌 '쓰라이브(Thrive)'가 OTC 금연보조제로 미국 FDA 승인됐다. 쓰라이브는 니코틴 폴라크릴렉스(nicotine polacrilex)을 함유한 껌 제형으로 저용량 방출통제 제형의 니코틴이 혈류에 도달하여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과 흡연욕구를 억제시키는 것이 특징. 12주 금연요법에 사용될 쓰라이브 껌은 두가지 용량으로 하루에 25개피 미만의 담배를 피우는 경우 2mg을, 25개피 이상을 피우는 경우에는 4mg을 사용해야한다. 노바티스는 쓰라이브 12주간 금연요법을 보조하기 위한 사용자 지침과 CD를 제작배포하며 금연을 돕기 위한 무료 전화상담라인도 개통할 예정이다.
2007-06-26 06:41:46제약·바이오

한양대 노성원 전임의, 금연 건강강좌

메디칼타임즈=김현정 기자한양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노성원 전임의가 최근 LG전자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강좌를 실시했다. 3일 병원에 따르면 `니코틴과 니코틴 중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오랜 흡연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의 양을 측정하기 위한 호흡검사와 소변검사 등이 먼저 실시됐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금연 서약서 2부에 서명한 뒤 한 부는 집으로 우편 송부했으며, 금연일지를 각자 책상에 붙이는 등 실질적인 금연을 위한 행동 지침에도 들어갔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에게는 니코틴 대체요법인 니코틴 껌과 니코틴 패치 등도 나눠줬으며 6주 후에는 일산화탄소 및 코티닌 레벨을 측정해 금연 후의 변화도 알아 볼 예정이다. 노성원 전임의는 "흡연은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중독성의 뇌 질환으로 수명을 단축시킨다"며 "스스로 끊는 것이 어려울 때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05-08-03 09:22:5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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